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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31, 2012

올해 마지막 날은 그림을 그리자

 
 
 
 
 
 
 
 



 
 
 
나 오늘 그림을 열심히 안그리면 후회활 것 같다. 그래서 아침부터 커피 마시면서 캔버스를 뚫어 져라 째려 봤다.
 
그래 보인다 보여.
 
그 다음 어떻게 그려야할지 보인다.
니가 나한테 말을 거는구나. 답을 보여준다.
 
' 그 담엔 이 색을 쳐발라!!'
라고.
 
늘 나의 숙제는
'그냥 니가 드로잉 북에 드로잉 하듯이 그냥 캔버스에 그려, 김영지!'
 
캔버스가 무서운 아이도 아닌데, 캔버스를 대할 때면 조심스러워진다. 그냥 싸구려 종이 쪼가리 대하듯이 막 갈겨 버리고 싶은데, 감정이 이만큼 찼다가도 캔버스 앞에선 누그러진다.
그러지 않게 하는 것이 내 목표!! 조금씩 목표데로 나오는 것 같아서 만족.
 
처음 큰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때는 쬐끄마한 붓으로 그리다가 큰 붓쓰는게 적응이 안되는 즉,테크닉이 딸려서 어느 순간 지쳐버려서 내 맘을 다 담지 못했다.
이제 어느 정도 물감을 바르면 이 정도의 발색이 나오면 마르면 이런 느낌으로 변한다 등등 감이 좀 온다.
 
오늘 이 그림은 내가 3번에 걸쳐 그린 그림인데
그러니까 적어도 4-5 겹의 레이어가 생긴 샘이다.
사실 레이어가 많이 겹쳐질수록 개인적으로 만족 스러우면서도 실제 완성도가 높아 진다.
 
 
 
 
 
 
 
 
 
 

Thursday, December 27, 2012

27 Dec 2012 Today's work

 
 
 
 
 
 
 
















 
 
 
 
 
이녀석들 모두 나의 그림 배경으로 쓰일 아이들.
 
그냥 막 뿌리는게 아니라 이거 계속 하다 보니까 나름의 농도 조절과 원하는 튀김의 정도, 처음 느낌과 마지막 느낌의 차이점을 줄이는 법( 거의 물조절) , 기울기조절을 통한 모양 만들기 등등
 
나름 실력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요즘엔 특히 뭔가 상승하는 느낌의 추상적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좀 노력하고 있는데 서서히 내가 원하는데로 조절이 되고 있다.
 
그림 그리기 전에는 가만히 캔버스를 본다. 그리고 서서히 물감을 고른다. 오늘은 무슨 색으로 놀아볼까 ...막 설렌다. 그런 후에 뭔가 시동이 걸리면 막 몸이 나도 모르게 움직인다 신기하다.
이건 춤추는 거나 그림 그리는 거나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거 하고 나면 완전 다리랑 손이 물감으로 엉망되는데
아 기분이 너무 좋다.
 
몸에 좀 물감이 묻고 튀어야 그림 좀 열심히 그린 것 같아서
 
낮잠한숨 자거나 먹으러 갈 수 있다.
 
 
 
 
 
 
 

Thursday, December 20, 2012

My studio in Bangkok




      




 


 
  



 
 
 
 
 
 
 









 
My studio in Bang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