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9, 2012

d-15

우왕... 
시간이 무섭게 흘러가네
마치 예술학교 수업커리를 정신 없이 맞춰 뛰어 다니는 학생처럼 스윙공연이 끝나니까 다시 밴드공연 준비!!
짐부터 정리해야하는데 지금 가사 외우고 점심마다 사람들과의 약속들이 줄줄줄 잡혀있다.

그랴 이번주만 지나면!!
담주는 조용히 지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될까? 다시 파티 준비로 정신없겠지?? 우웅!!?

집도 짐을 다빼버리고 이런식으로 후다다닥 지나가버려서 출국날이 되어 버릴 것만 같다.
아직 하고 싶은거 해야 할 것이 많은데 점점 맘을 비워가게 된다.

잘 마무리하고 싶단 생각.
하지만 점점 욕심이 준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그냥 매일 매일 휴 오늘이 지났구나 ...라고
수고했다 김영지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