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2, 2013

꿈에서

오랜만에 참 가슴이 먹먹한 꿈을 꾸었다. 괜히 한국 라디오도 듣고 그래서 그런가? 너무 가슴이 저린 사실 같은 꿈을 꾸었네. 따스한 노란빛이였어. 참 고마웠네.


Wednesday, November 20, 2013

New DSLR camera Nikon D5200

 
 
 



Everybody knows that how much I love to take a picture. My first film camera was Nikon FM. When I was younger I used to travel a lot with my Nikon FM. Now my first DSLR is here. I adjusted the lens to focus the camera. Oh! I just realized how awesome it was. I want to try so many things with my new friend! I'm so 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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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찰칵하는 소리와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세상은 다소 생소하고 낯섬과 동시에 사진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면서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나의 첫 필름카메라는 Nikon FM 이었지요.

그녀석을 들고 온 서울, 유럽, 인도 여행을 다니면서 수십통의 필름을 들고 다니던 것은 참으로 큰 일이이었는데 이제는 하나의 SD 카드에 그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다니 어찌보면 참 신기한 일이예요. 지금 생각 해보면 36장이라는 제한 된 숫자는 세상을 더 진심으로 들여다 보고 신중하게 피사체를 고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숨죽여 초점을 맞추고 사람과 사물에게 더 가까이 다가게 만들어 주었던 아날로그식 카메라. 새로잡은 이 렌즈의 촉감은 20대 초중반의 향수를 엄청 나게 자극해 줍니다.

사진은 제 삶의 일기 입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름 칠 같은 것이기도 하고,  내가 보는 친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찍어 그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선물역할도 합니다 .

사진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며, 자료로도 사용 됩니다.  제 주변 보든 사람들은 제가 얼마나 광적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지 다들 알테지요. 어떤 카메라로 찍든지 저는 순간을 포착하는 데 엄청난 행복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 새로운 친구는 제가 표현해 낼 수 있는 사진의 느낌을 좀 더 확장 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기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일도 너무 많았어요. 이 녀석과 해보고 싶은 아주 많아서 조금씩 시도해 볼 작정입니다.

내가 찍은 DSLR 사진은 어떨지  저도 사실 상상이 잘 안됩니다.

하하. 하지만 우리 곧 친해질꺼니까.

신나요! : )


Monday, November 18, 2013

Happy birthday

 
 
 
 

Sincere hearts, beautiful songs, tight hugs and loving kisses.

Blue skies, small flowers, green grass, and a warm breeze put a lovely smile on my face.
The world is beautiful because it is full of different things.
All beings are born in this world for a reason.

I was born November 16, 1983.
The world has given me the greatest gift.
I wish to make the world more beautiful.

Thank you for the all wishes from all around the world, my friends! It may have been the best birthday ever.

I felt like the luckiest person in the world.

Love, Young Ji

아름다운 미소와 진실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준 친구들.
꽉 안아준 마음과 입맞춤들.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작은 풀과 꽃들도
나에게 웃어 주었네.

세상이 나에게 준 재능과 매일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하루라는 큰 선물.
모든 만물이 이세상에 태어난 존재의 이유가 있겠지요.

1983년 11월 16일 세상에과 내가 만난 날.

나에게 주어진 재능으로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할 수 있기를.
지구 어디에 있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보내준 아름다운 축하 메세지들 너무 나도 감사해요.
그대들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사랑해요.

사랑을 가득담아 영지로 부터. 



Thursday, September 19, 2013

Thank you so much everybody! I'm just so happy!



Thank you so much everybody! I'm just so happy!
세상이 나를 향해 외치는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요! 모두들의 마음이 이곳까지 느껴져 행복에 파묻혔습니다. 나의 재능은 누구도 아닌 내가 사랑해야합니다. 이제서야 예술가로써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 이런 마음을 먹게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린게 사실입니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겠지요.) 어제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리하면서 헝클어진 퍼즐 조각이 엄청나게 많이 끼워 맞춰졌어요.  너무 다른 스타일로 통일성 없이 그려온 것 같아 늘 고민이었는데 드디어 거칠게 널부러진 제 작품들의 연관성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 었던지요. 스스로 부정했던 내 작품들과 나의 생각들은 내가 만들어낸 스스로의 편견과 오해 였다는 것과 결국 나는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가 올바르게 정의 내려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Monday, September 9, 2013

오트 이름

 
 
 
ชยะพงส์ นะวิโรจน์
오트 이름을 태국어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내게 너무 의미 있는 이름.
 
너무 기쁘다.
 
 
 
 
 
 
 
 
 
 
 

Tuesday, September 3, 2013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는 너와 나의 청춘을 응원해!




 


자유로움 삶 속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룰을 찾아 가는 것. 세상 전부를 선생님 삼아 끊임 없이 배워 나가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모호한 빛을 향해 한 걸음씩 가끔은 가벼운, 가끔은 무거운 스탭으로 멈추지 않고 걸어 나가는 것.

쭉 지향해 왔던- 지향 해야 할-나의 삶의 방식.

희미한 것들이 이제 조금씩 손에 잡힐려고 하는 것 같아.

오늘 방콕으로 돌아온지 101일 이 되었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가고 어려웠던 일들이 쉬워지고, 20살 서울 생활 시작하면서 배웠던 몇 년의 방황의 노하후 덕분에 이곳에서는 몇 달 이라는 시간 안에 드디어 잘 적응 했다. 처음 보다 지금, 훨씬 잘 해 내고 있는 나에게 박수를!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는 너와 나의 청춘을 응원해!

와, 드디어!!! 오늘 부터 태국어 쓰기를 배운다. 누가 알았겟어? 내가 태국어를 배우게 될꺼라고! 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너무 너무 좋아!!
 "니가 보는 너의 재능은 바다 위에 떠있는 빙산이야, 바다 속 아래는 엄청난 양의 얼음이 숨어 있잖아! 대신, 그 바닷물 속 빙산의 존재를 믿어야해."

내가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Friday, August 23, 2013

Good night!


 
 
 
 
 
 
 
 
우리는 언제나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언제든 감사하다고 말하고 웃을수 있어요.
단지 잠시 그 사실을 잊고 지낼 때가 있을 뿐이지요.
기나긴 하루가 막 끝나가고 있고 저는 세상을 향해 감사하다고 외치고 잠들겠어요.
 
잘자요!

We have enough time to talk beautiful part of the world.
We can say thank you at any time, and we're able to laugh at any time.
But sometimes we forget that fact as well.
Today was an exceptionally long day.
 I'm going to say thank you to the world before falling asleep.
 
"Thank you!!!Good night!!"
 
 
 
 

Monday, August 19, 2013

Visa trip

Visa 때문에 Cambodia 갔다 왔다.
첨 혼자 갈땐 하도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들어 겁이나서
새벽 4시 오트가 캄보디아로 가는 차가 출발하는데까지 데려다 줬었다.

하지만 이번엔 오트는 유럽가고 태국에 없어
혼자 집에서 새벽에 나와 택시타고  밴이 출발하는 곳으로 갔다.
한국이라면 혼자 새벽에 나와서 택시타는 거야 큰일도 아니지만
역시 타지에서 새벽에 혼자 택시 타는 것은 무섭다.

나는 마치 서울에서 부산 갔는 터미널 가는 것 마냥 가서
밴을 타고 국경만 넘고 왔다.


점점 강해지는구나.
장하다. 김영지.
오자마자 배고파서 국수 한그릇 먹고나니 아 소보로가 먹고 싶다!



 

Happy swing life



Happy swingers with Jazz happens! @The Hop




춤 출때는 아무 근심 없다.
사람들은 이렇게 마냥 행복하게 웃는다.
모든 아픔과 슬픔도 저 멀리 사라진다.
그래서 나는 춤을 추고 또 춤을 춘다.
나 자신이 건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언제나 나를 다잡아주는 춤.

누구나 다 힘든 일을 안고 살지만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

음악과 춤.



Snowball @The Hop



The Hop 이 문을 연지 어느새 10개월이 다 되었다. 어제는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The Hop Floor에서 춤을 췄던 날이 아닌가 싶다. 오후에 4시간이나 수업하고 다시 드레스 업하고 Social night을 준비했다. Social night 중간에오트는 출장 가고 없이 나혼자 The Hop을 꾸렸다. 사진을 찍고, DJ하고, 중간에 안내 맨트도 하고, 라이브 밴드 관리 하고, 신나게 춤추고, 정말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행복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잼을 하면서 갑자기 Snowball을 시작 했는데 The Hop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다같이 나와서 함께 춤을 췄다. 나는 무엇보다도 방콕에서 이제 정말 사람들이 Swing dance 라는 것을 문화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을 어제 확실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행운이다! 어쩜 1년도 안된 사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윙 댄스를 사랑하게 될 수 있는지. 방콕에서 좋은 문화를 함께 나누는데 내가 도움 될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쁘다.




Friday, August 9, 2013

Oat and ME at JAZZ HAPPENS.







Oat and ME at JAZZ HAPPENS.
작은 재즈바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춤을 출수 있는 것은 하늘이 저에게 주신 어마어마하게 큰 선물이예요. 보고 보고 또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기억이야. 그냥 믿고 리듬에 몸을 맡기면 우리는 어느새 함께 음악 속에 녹아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함께 웃지요.






Tuesday, July 16, 2013

당신의 위로

오늘 니가 나를 위로 해주는구나, 나무야.

가끔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잊고 지낼 때가 있다. 그런데 소중한 니가 다가와 말해준다.

 '너는 바로 김영지 란다. 아름다운 김영지'.

나는 잠시 동안 아무것도 아니었다가 다시 아름다운 내가 된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하고 그제서야 내 맘이 많이 힘들었다는 걸 깨닫는다. 몰랐는데 힘들었나 보다, 그랬나 보다. 소리 없이 흐느끼고 당신은 그냥 가만히 있어준다. 아무말도 않고 그렇게 실컷 울고 나면 막혀 있던 감정이 순환되면서 삶은 다시 생기로 넘친다.

나를 나로 봐줄수 있는 당신이 있어  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

Friday, July 5, 2013

Wow Rocking start!! 드디어 룩북 시작

 
 
I finally started Lookbook
 
 
 
 
 
 
 
우왕 아직은 뭐 0fan 이지만 이제 시작한 거니까 하고 싶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하기로 했다. 모든 것을 시작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 하하. 하지만 하다 보면 잘 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맨날 구경만 하다가 '어랏 나도 늘 저런거 해보고 싶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까짓거 하면 되지머. 아직 어떨진 모르지만 하지 않으면 후회만 남는다. 후회를 하느니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낫다.
 
생각 해보면 나는 늘 하고 싶은 것은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 가끔 이러면 안되는가 하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생각 해보면 모든 선택의 기준은
'지금 제일 하고 싶은게 뭔가?' 였다. 그렇다고 뭐 맘데로 살았다는 것은 아니고 나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으면 마음의 병이 생기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내 마음의 대답을 따라가면 대부분 좋았다. 하고 싶은 것을 실천에 옮기고 결정하는데는 몇일, 몇 주일, 몇 개월, 때로는 몇 년이 걸리기도 했지만 지금 모두모두 좋고 행복하다!!
 
 어렸을 때부터 거울 보고 엄마한테 혼나가면서 꾸미는 거 좋아했는데, 마침내 꾸지럼 받던 것을 왠지 유용하게 쓸곳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내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기분이다. 이제는. 이제는 마음데로 해도 된다는 거 아니까 괜찮다.  때가 온 것이다. 이건 할 수 밖에 없는 거다. 미술을 하는 사람이라는 본업 이외에 많은 것에 관심이 많은 나였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모든 것이 연결 되어 있었다. 사실 나는 보기와 다르게 생각 보다 스스로에게 보수적일 때가 많다. 그래서 스스로도 놀란다. 가끔 뭔가 틀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두려워서 조심 조심 걱정도 많이 한다. 그러면서도 나는 기여코 하고야 만다. 속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아마도 하고 싶은 욕망이 더 커서 그냥 그 순간을 참는 것 같다.
그러면서 새로운 나로 정의되고 지금까지 알던 나와는 다른 나를 또 만났다. 쉽게 말해 버전 업그레이드!!음. 맞아 아마도 나를 오래 알았던 친구들은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북을 시작해서 무척 기대된다. 왜냐면 내가 메이컵에 관심을 가지고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응?이게 무슨 소리? 그런 일을 하면서  시간을 소비하고 나면 왠지 모를 허무함을 느끼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도 결과물을 남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남지 않는 일을 하면  안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그 당시는 별생각 없이 죄책감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이유였던 것 같다.) 그냥 혼자 만족으로 끝나 버리고 어떤 식으로 나를 보여주고 공유 해야 하는지 생각만하고 그럴 만한 툴을 알지도 못하고 있다하더라도 사용 법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사라지고 사라졌던 것 같다.  마치 누군가와 미친 듯이 수다 떨고 싶은데 그냥 혼자 일기쓰며 참아야 했던 기분.... 아. 그게 벌써 몇년이다. 아니 어쩌면 몇 십년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러고 싶고 그러는게 좋은 걸 보니 나는 정말 그런 일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구나 라는 결론이 났다. 드디어 공개적로 좀더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계속해서 남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룩북은 모두 같은 맥락이다.내가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놀고 나를 알릴수 있는 플랫폼의 구축. 전세계와 나를 연결하는 다리들. 하지만 용도는 조금씩 다르다. 나는 참 소통이 고픈 것 같다. 물론 내 그림으로 소통이 다 되면 좋겠지만 그림만을 의지하기에는 내가 가진 잡기 들이 너무 심심해 한다. 그럴 순 없다. 계속 해서 놀아줘야한다. (하지만 결국 이런 모든 활동들이 내 작품과 연결 되고 결과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들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계속 꾸준히 하다보면 전세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집에서 혼자 입어 보고 좋아 하는게 아니라. 친구들의 의견도 듣고 즐겁게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멋지다! 뭐든 자리 잡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생각 한다. 그래서 이 모든 활동을 꾸준히 해보련다.그러면 곧 내가 바라는 모습에 더 가까워져 있으리라!




Wednesday, July 3, 2013

Participated in an amateur fashion show

 
 
Luckily Participated in an amateur fashion show as a model
at Bangkok Convention centre at centralworld. 
Another interesting experience lay. :)

 
 
 
 <-----This was made ​​for fun:0 Look cool ?haha!



 
Photos taken backstage
 
 
    




 
 운 좋게 아시는 분께서  '모델'로 아마추어 패션쇼에 참가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해주셔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와우! 정말 재미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방콕에서의 패션쇼라니!  가죽으로 디자인 된 옷들이었는데 내가 마음에 드는 것, 잘 맞는 옷을 2벌 골라서 2번 무대위에서 워킹하는 것이었다. 나는 정말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데, 아마도 대학교 신입때 부터 밴드  공연을 많이 했기 때문에 무대에 단련이되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나 고백하건데 모델 놀이 하는 거 무지 좋아한다. 아마도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하고 맨날 사진 찍고 놀았으니까!

bangkok convention centre at centralworld 에서 패션쇼가 열렸다. 컨벤션 센터라니! 으아 엄청 크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200명 이상?) 내가 워킹을 하고 포즈를 취하는 순간 어찌나 많은 후레쉬들이 터지던지! 꺄꺄꺄! 아찔하고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무대' '조명' 이것들은 내가 그림 그릴 때도 많이 생각하는 주제이다. 나의 많은 독특한 경험이 무대에서 이루어 졌으니까. 이 곳 태국에 와서  한국에서 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나의 숨은 재능을 조금씩 더 발견 하게 되는 것 같다!  음...아니지, 오히려 재능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을 조금씩 발전 시킬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고  말하는게 정확한 표현인듯 싶다.
 
여튼! 재미있는 경험이 또 하나 쌓였다. :)
꺄꺄꺄!!!





Thursday, June 27, 2013

Start something new, that's a nice one

 
 
 
 
Start something new, that's a nice one!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야 !
 
  
 



 
 
 
 
 
 
 
 
 
 









 


 
 
 
 
 
 
Vanilla Patisseries in Siam Paragon













Wow! I made a NEW video!
"Take Me Outside"
On the way home video was filmed.
So that I can make a video that was exciting.
Hope you guys enjoy:)


Song:Green Garden-Laura Mvula






1.태국 아침 출근길은 정말 대단하다. 차들이 꼼짝 하지 않고 있는 대단한 교통 체증 현장.
하지만 귀여운 꼬마들의 나들이는 참 귀여웠다!
1-1. 오늘은 왠지 긴 치마가 입고 싶었다. 수수한 여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눈화장은  버건디 아이라이너로
 
2.매일먹는 학원앞 야채주스:) 꺄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3.우리학원 친구들! 일본 사람, 대만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이렇게 4개국의 친구들이 한반에서 태국어를 배운다.

4.Vanilla Patisseries in Siam Paragon
파라곤 지하 푸드 코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한 카페나 식당들이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번 파스타 먹으러 왔다가 넘 맛있어서 또 오고 싶었던  곳! 인테리어 음식 디저트 커피 모두 만족!! 하하하


 그동안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가 결론은 그냥 재밌게 하자! 부담없이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로 마음먹은 후 모든 것이 가벼워졌다. 오늘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이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나를 편하게 기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몇일 전 부터  오히려 창의적 사고가 마구마구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 생각만해오던 영상도 만들었다. 간단하지만 머리 속에 있던 것이 물질로 나와서 나는 너무 기쁘고 내가 대견하다. 하하하하 :b

나는 늘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스스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한다. 학원가야하는데 아침에 걸어가면서 사진찍느라 수업에 늦은 적도 있을 정도로.
특히 instagram 도 요즘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다! 페이스 북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는 것이지만 instagram은 전세계 친구들을 다 만날 수 있다. 물론 어우 유튜브도 그렇지만 !!
나는 온라인상의 이미지와 동영상들을 보고 꽤나 영감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에나의 선생님들이 쫙 깔려있다.


 특히나 요즘 내 머리를 띵하고 가볍게 만들어준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없다면 어떻게 예술을 할 수 있나?'
라는 질문이 었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남들과 좀 많이 다른 건 좋은 것이고 가끔 이상한 것이 정상이라는 결론이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하자.
응? YES!

















Wednesday, June 26, 2013

On the way to Thai class in the morning

 
 
 
 
 


 












 
VERY THAI!
이건 진짜 베리베리 타이다. 왜 달력을 뜯지 않고 그냥 저렇게 집게를 여기 저기 꽂아 넘겨 두었을까?








 
 
 
 
 
1.원래는 항상 아침에 집앞 모터 바이크를 타고 가는데 오늘은 조금 늦었음에도 비가 오길래 걸어 갔다. 큰 대로 보다는 나는 작은 Sio (골목이란 뜻)가 좋다.
아기자기한 집들도, 아침 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작은 것들을 발견하는 기쁨! 
 
2.나 오늘은 완전 크리스마스 색깔로 입고 말았다.
 
3.요즘 아침에 학원을 다니다 보니 화장은 되도록 짙지 않게 하면서 생기 있게 하려고 한다. 내 얼굴이 생기 있어야 보는 사람도 기분 좋지만 내가 기분이 좋다! 그래서 공부도 집중이 잘된다. 이건 무슨 소리? 난 사실 화장하는 동안 정신이 번쩍 들기 때문에 화장하고 공부하면 더 잘된다 (?) 이건 아마 여자들만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흐흐.
 
4.태국집 앞에는 이렇게 화분 모아둔 곳이 많다. 아 볼때 마다 기분이 짱 좋다.!!
 
5.학원이 끝나고 왕수 오빠랑 응강이 오빠랑 Vibhavadi soi 42에 있는 Lubid coffee house 에 가서
음악하는 태국 친구들 만나서 기타치고 신나게 놀았다. 이 친구들이랑 있으면 늘 기분이 좋다.
여기서도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
 
6.한국의 인기는 대단한 것 같다. 특히 바나나 우유를 많이 좋아한다. 태국 사람들이!
"한국 바나나 우유 맛"이라는 아이스크림 이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