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8, 2012

It's rainy

아침부터 비가내리네.
어쩐지 일어나기 힘들더니 막상 나와 비 냄새를 맡으니 상쾌하고 두근거린다. 지금 날씨는 선선해서 비 냄새가 맡기 좋다.
마켓에서 밥먹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본다.모두들 열심히 움직인다. 첨여기서 나혼자 밥먹을땐 너무 외국인 티나는 거같아서 신경쓰였는데 이젠 음시점 주인분들과 인사도하고 모든게 자연스럽다.
비행기가 지나간다.
오늘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하루 미술 가르치러 인터네셔널 스쿨에 가기로 한날이다. 어우 기대된다.
먼가 천천히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일단은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실에서 보내고 있는데 이 생활이 만족스러워서 괜히 일을 벌리진 않는다. 평일 2번 정도. 3일은 짱박혀 작업. 토욜은 하루종일 스윙. 일요일은 작업 또는 휴식!
점점 안정된 생활속에서 정신 차리고 감각을 더 열어두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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