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0, 2013

New DSLR camera Nikon D5200

 
 
 



Everybody knows that how much I love to take a picture. My first film camera was Nikon FM. When I was younger I used to travel a lot with my Nikon FM. Now my first DSLR is here. I adjusted the lens to focus the camera. Oh! I just realized how awesome it was. I want to try so many things with my new friend! I'm so 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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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찰칵하는 소리와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세상은 다소 생소하고 낯섬과 동시에 사진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면서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나의 첫 필름카메라는 Nikon FM 이었지요.

그녀석을 들고 온 서울, 유럽, 인도 여행을 다니면서 수십통의 필름을 들고 다니던 것은 참으로 큰 일이이었는데 이제는 하나의 SD 카드에 그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다니 어찌보면 참 신기한 일이예요. 지금 생각 해보면 36장이라는 제한 된 숫자는 세상을 더 진심으로 들여다 보고 신중하게 피사체를 고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숨죽여 초점을 맞추고 사람과 사물에게 더 가까이 다가게 만들어 주었던 아날로그식 카메라. 새로잡은 이 렌즈의 촉감은 20대 초중반의 향수를 엄청 나게 자극해 줍니다.

사진은 제 삶의 일기 입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름 칠 같은 것이기도 하고,  내가 보는 친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찍어 그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선물역할도 합니다 .

사진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며, 자료로도 사용 됩니다.  제 주변 보든 사람들은 제가 얼마나 광적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지 다들 알테지요. 어떤 카메라로 찍든지 저는 순간을 포착하는 데 엄청난 행복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 새로운 친구는 제가 표현해 낼 수 있는 사진의 느낌을 좀 더 확장 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기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일도 너무 많았어요. 이 녀석과 해보고 싶은 아주 많아서 조금씩 시도해 볼 작정입니다.

내가 찍은 DSLR 사진은 어떨지  저도 사실 상상이 잘 안됩니다.

하하. 하지만 우리 곧 친해질꺼니까.

신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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